결정적 지표
체류일을 깎는 것은 거리가 아니라 심야 스케줄입니다
같은 “6~7일”인데 현지에서 실제로 쓸 수 있는 시간은 후보 간에 하루 반까지 벌어집니다.
시각·소요시간은 네이버 항공권 2026-10-27 조회 확인 / 체류일은 그 시각에서 도출한 계산값 추정 (09:00~21:00을 쓸 수 있는 날 = 1일, 반일 = 0.5일. 체크인·공항 이동시간 미반영)
이 표의 핵심은 괌 LCC와 괌 주간편의 비행시간이 똑같이 왕복 9시간인데 체류일이 1일 차이 난다는 것입니다. LCC는 19:55 출발·01:10 도착에 복귀가 새벽 02:20이라 출발일과 복귀 전날 두 밤을 비행기와 공항에서 보냅니다.
그런데도 왕복 25시간을 쓰는 프라하 직항이 괌 LCC보다 체류일이 많습니다(6일 vs 5.5일). 유럽행이 시차 −8시간을 역행해 “오전에 떠나 같은 날 저녁 도착”이 가능하고, 복귀편이 18:30 출발이라 마지막 날 오전과 점심을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. 거리가 5배인데 체류 손실 차이가 0.5일에 불과한 이 역설이 “유럽은 멀어서 짧은 일정에 안 된다”는 통념의 반례입니다.
다만 상위 두 선택지는 모두 오전 출발입니다. “2/7 오후·저녁 출발”을 엄격히 적용하면 선택지는 발리 제주항공(15:10), 부다페스트 루프트한자(13:30), 괌 LCC(19:55), 프라하 경유(23:05)로 전부 5~5.5일대로 주저앉습니다.